상반기 위조지폐 적발량 5년새 최소
등록일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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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는 위조지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적은 양의 위조지폐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시중에 유통된 위조지폐는 모두 4천755장.
이는 2005년 이후 크게 증가하던 위조지폐가 지난 2006년 새 은행권 발행 이후 줄어들면서, 최근 5년 사이 가장 적게 발견된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밝혔습니다.
지폐별로는 지난해 나온 5만원권 위조지폐가 19장으로 1만원권 100장 당 1장꼴로 발견됐고, 5천원권이 3천329장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발견된 위조지폐 가운데 청소년들이 호기심에서 컴퓨터나 프린터, 복합기를 사용해 만든 것이 늘어나긴 했지만, 일반인이 쉽게 식별 가능한 조잡한 수준이란 설명입니다.
한은은 실제 지폐의 경우 비춰보거나 기울여보고 만져봤을 때 곳곳에 홀로그램이 보이거나 오톨도톨한 감촉이 느껴져, 위조여부 판단은 어렵지 않다고 말합니다.
한편 한은은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헌한 개인에겐 상금 50만원을, 경찰서 등 기관에는 1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면서, 발견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은행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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