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한류 열풍의 진원지인 남이섬에서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관광산업이야 말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덟번째 국가고용전략회의는 한류열풍의 진원지,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서비스업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가운데 관광, 레저산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다."
이 대통령은 또, 47년 전 남이섬에 왔을 때는 흙바닥이었다면서, 불모지를 명승지로 만든 경영자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그땐 흙바닥이었다. 그동안 경영자가 열심히 가꿨다. 누가 경영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
남이섬 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선, 큰 기업에서는 자신의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지만, 남이섬같이 작지만 알찬 기업은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가며 성공을 경험할 수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겨울연가 주인공들이 거닐었던 가로수길을 걸으며, 일본인 관광객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대 때 스위스 호텔에서 받았던 인상적인 서비스를 소개하며, 차별하지 않고, 불편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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