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계획 세우셨습니까?
올 여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휴가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이 기간동안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올 여름에도 피서지를 향해 지역간 대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휴가가 집중되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하루평균 884만명이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상시 이용률 664만명과 비교하면 33%이상 늘어난 수준입니다.
전체 휴가자 가운데 94%가량은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는 24일 부터 다음달 10일 까지 18일 동안을 '여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도나 버스같은 대중교통 수송능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국도와 고속국도 13곳을 임시개통하고, 현재 건설중인 국도 2곳의 준공을 앞당기는 만큼 피서객들이 도로정체로 겪는 불편도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119구급차량 140여대와 구난견인차량 1천 3백대를 전국 고속도로에 배치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휴게소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휴게소와 주요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 1천 1백여칸을 추가 설치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와 인터넷 교통방송 등을 통해 예상 혼잡일과 시간대,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한, 이동중에는 자동음성전화와 콜센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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