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UN 통계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IT 통계 분야 국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부국과 빈국간의 정보격차 해소가 의제였는데, 특히 IT 강국인 한국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국내외 인사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통계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고, 글로벌 정보 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이인실 통계청장
“2015년 글로벌 정보사회를 만들자고 합의한 것을 중간 점검하는 해로서 IT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것이 의미 있다는 내용 ”
참석자들은 부국과 빈국간에 심화되고 있는 정보 격차와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과,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고갈이라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그린 정보통신기술 정책'을 모색했습니다.
폴 청 / UN통계처장
“비교가능한 정보통신기술 지표는 글로벌 디지털 격차를 모니터링하고 정책관련 벤치마킹을 구축을 가능케하는 나라간의 정보통신기술 개발을 비교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수잔 텔처 / ITU 통신개발국 시장정보통신과장
“모바일 광대역 분야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입니다. 모든 가정이 인터넷이 있고, 여러 주요한 광대역 응용분야에 있어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2005년 튀니지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에서 채택한 대로,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정보사회를 구축한다는 합의문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통계청은 이번 세미나가 2015년 글로벌 정보사회 구축에 필요한 실천과제를 도출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추진중인 녹색성장지표 개발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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