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취업자, 통계 작성 이래 최대
등록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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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 2분기 취업자가 2천4백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4년 첫 관련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취업자는 2천417만명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43만3천명이 늘었습니다.
2004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가 3년여만에 400만명 선을 회복했으며, 사회간접자본과 기타 서비스업 취업자도 천840만여명으로, 건설과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이 취업시장 활성화를 이끌었습니다.
증가 추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2009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줄어들던 취업자 수가 올해 1분기 13만2천명 늘더니, 2분기에는 43만 3천명이 늘었습니다.
한편 취업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실업자 수는 7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2분기 실업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만5천명이 줄었으며, 이에 따라 실업률도 3.5%로 1분기의 4.7%에 비해 크게 호전됐습니다.
다만 대졸 실업자는 35만2천명으로 작년보다 8천명이 늘어서, 고학력 실업자 문제는 여전히 극복과제로 나타났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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