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 서민대출 '햇살론' 26일 출시
등록일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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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소금융에 이어 저신용 서민을 위한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Q>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A> 저신용 서민계층을 위한 대출상품인 햇살론이 오는 26일 첫 선을 보입니다.
금융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서민들이 최대 5천만원까지 무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햇살론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햇살론은 정부가 비상경제대책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지난 4월 발표한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의 하나입니다.
정부는 상호금융회사와 저축은행으로부터 출연받는 1조원을 포함한 2조원의 대출 보증재원을 마련한 뒤, 앞으로 5년간 10조원을 서민들에게 대출할 계획인데요.
대상은 신용등급 6~10등급 또는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인 저소득 자영업자와, 근로자 등입니다.
햇살론 대출을 원하는 사람은 농협, 수협, 신협 등과 시중 저축은행 등 전국 약 3천9백여개 금융회사에서, 따로 보증기관 방문 없이 원스톱 서비스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금융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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