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 햇살론을 기존 고금리 상품을 이용하던 서민들이 활용하면, 모두 6조원 정도의 이자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계속해서 햇살론의 기대효과를 살펴봅니다.
'햇살론'은 기존의 '미소금융'과는 차별화된 상품입니다.
둘 다 서민을 대상으로 한 자금공급이라는 점에선 같지만, '미소금융'이 주로 저소득층의 창업자금을 다루고 있다면, '햇살론'은 긴급 생계비에 중점을 뒀습니다.
'햇살론'은 대출 조건과 범위도 넓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신용등급이 6~10등급이거나 연소득 2천만원 이하, 둘 중 하나만 충족하면 대출이 가능하고, 무등록, 무점포 자영업자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권혁세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햇살론은 미소금융과 함께 담보와 신용이 부족한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경제양극화 해소에도 앞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인당 평균 1천만원씩 대출 받는다고 가정할 때, 앞으로 5년간 100만명 가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의 고금리 상품을 이용하던 서민들이 햇살론을 이용할 경우, 약 6조원 정도의 이자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6일부터 농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 저축은행에서 먼저 대출상품을 내놓고, 산림조합은 다음달 16일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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