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외교장관과 국방장관이 모두 참석하는 2+2회의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해림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회의가 진행중이죠?
네, 예정보다 늦은 조금 전 2시20분부터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2+2회의가 시작됐습니다.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부 장관, 김태영 국방장관, 힐러리 미 국무장관,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물론, 양국 외교안보 핵심관계자 20명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앞서 양국 장관들은 최전방 초소와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해 굳건한 한미 동맹을 과시하고, 북한의 도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회의는 유명환 장관의 사회로 장관 4명이 돌아가면서 모두 발언을 한뒤,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회의가 끝나면 양국 장관들은 논의될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데요, 공동성명에는 한미동맹 60년 역사를 평가하고, 전작권과 북한 문제, 한미 FTA 등 다양한 문제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천안함 문제와 관련해선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환영하고, 북한의 태도 변화와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을 보일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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