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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캐릭터, 해외 진출길 연다
등록일 :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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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캐릭터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오늘 서울에서 개최됐는데요.

전 세계 캐릭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과 능청스런 인형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알록달록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보고, 친근한 캐릭터와 어울리다 보면 덩치는 달라도 금새 친구가 됩니다.

이호인 / 서울 서림동

"이 친구들이랑 노니까 신나기도 하고요 달라진 점도 많아져서 더 신날 것 같아요."

이처럼 개성 있는 캐릭터와 다양한 체험 기회가 있는 2010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는 해외에서 각광 받는 국내 토종 캐릭터를 소개하고, 캐릭터 제작 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일대일 미팅과 컨퍼런스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영호 /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15% 정도는 해외 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외국의 유명한 리마라고 하는 협회에서 직접 컨퍼런스를 해주고 실제 비즈매칭을 위해서 참여해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190여 개 국내외 업체가 참여하고 4천여 명의 바이어가 찾는 등 예년에 비해 규모도 커졌습니다. 

토마스부터 뽀로로까지, 내로라 하는 세계적인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장수 캐릭터 제작 업체도, 해외 바이어도 기대가 큽니다.

김인숙 / ‘S’ 캐릭터 제작업체 팀장

"저희가 10주년이기 때문에 특별히 해외 사업을 시작해보자 하는 내부적인 의견이 나왔었고요. 이 장을 통해서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캐릭터들도 해외에 판매할 수 있는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요."

대니 시몬 / 미국 라이선싱 그룹 CEO

"한국은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훌륭한 시장입니다. 업체들을 상담하기 위해 찾아 온 만큼 국제 시장의 개발 인력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일반인 관람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 캐릭터 퍼레이드와 유기농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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