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세금계산서 집단거래 적발
등록일 : 2010.07.22
미니플레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상가 상인 수십명이 집단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거래해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상가 운영회장은 그 대가로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의 한 상가 상인 48명이 지난 수년간 집단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거래해오다 국세청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상가 운영회장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알선, 중개한 대가로 수수료 10%를 챙겨왔고, 심지어 다른 상인들에게 세금을 줄일 수 방법으로 광고까지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은 중개상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즉시 세무조사에 착수하고, 현재 탈세 유형 등 탈루액을 집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국 지방청별 가짜 세금계산서 관련 탈루 추징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추징액에 육박하는 2천9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관련 탈세로 적발된 107건 가운데 유류업종에서 가장 많은 가짜 세금계산서 거래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올해 1기 부가세 확정신고가 끝나는 대로 유통거래질서분석 전담팀을 가동해, 이들 업종에 대한 탈루 혐의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485회) 클립영상
- 한미 2+2 회의 '北 추가 금융제재' 경고 1:50
- 한미, 안보 공동운명체 재확인 1:49
- 한미 외교·국방, DMZ 방문 공조 과시 1:57
- 이 대통령 "한미 60년 동맹 마음 든든" 0:33
- 美 항모 '조지 워싱턴' 부산항 입항 1:54
- 임진강댐 2차 방류 통보 0:28
- "주택 거래 활성화, 면밀한 검토 후 발표" 1:51
- 지방이전 공공기관 15곳 부동산 매각 1:43
- 해외석학 "청계천처럼 4대강도 성공 기원" 2:12
- 교사 82% '체벌금지' 반대 2:07
- 8월 일광화상환자 급증…햇빛 화상 조심하세요 2:08
- '치명적질병 보험' 따져보고 가입해야 1:51
- '지역 일자리 공시제' 내년 본격 시행 2:34
- 가짜 세금계산서 집단거래 적발 1:34
- 토종 캐릭터, 해외 진출길 연다 2:30
- 오늘의 경제동향 2:39
- 안전한 바캉스를 위한 셀프 자동차 점검요령 [장바구니 경제학] 11:28
- 문화캘린더 4:07
- '녹색 중소기업' 1천개 집중 육성 [정책&이슈] 26:22
- 단원 풍속도첩 - 주막 [한국의 유물] 3:20
- 한국 전통 도검의 명맥을 잇다 - 환도장 홍석현 장인 [장인을 찾아서] 17:51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10
- 오늘의 정책(전체) 19:22
- 1·2위 살빼는약 오·남용 의약품 지정 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