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편의시설 등이 열악한 영세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원과 문화시설 등을 조성해주고 있는데요.
정부의 '희망마을' 사업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한 마을을 취재했습니다.
서울 홍은동에 사는 이진성씨는 매일 마을 뒷산에 오릅니다.
산에 조성된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동네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섭니다.
지난 3월 문을 연 이 공원은 이처럼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공원은 사실 나무와 잡풀이 무성한 버려진 공터였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희망마을 사업이 시행되면서 공터는 명품 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희망근로 사업과 연계된 희망마을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녹지공간, 쉼터, 운동시설 등 60개소를 전국 마을에 조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향후 지역일자리와 경제살리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다음주부터 사업을 각 시군구에 공고하고 8월 한달 동안 각 지자체에서 공모 받은 사업 중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희망마을 사업의 확대시행으로, 생활주거지 중심의 복지를 증진하고 중도실용의 따뜻한 국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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