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이 '제9차 한중 경제장관 회의'를 갖고,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진출과, 새만금 개발 등에 대한 중국 기업의 참여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2년만에 개최된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양국은 거시경제 정책과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양국 모두 거시경제 정책을 적시에 마련해 실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장관은 한중 양국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협력이 보다 확대,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경제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유망 관심 사업에 대한 기업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윤 장관은 특히 LCD와 에틸렌 프로젝트 등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에 대한 중국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만금과 서해안 신산업벨트 발전계획에 중국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이밖에도 기후변화와 개발이슈 등 국제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며, 지역협력 과제도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한편 차기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내년 상반기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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