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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또 중앙과 지방정부간 협력을 강조하며, 정치색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앙과 지방정부가 협력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시·도지사들에게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또 여야를 떠나 정치적 성향없이 대하겠다며,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약자 편에서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여러분께서도 정치적 색깔보다는 지역을 발전시킨다, 지역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든다. 약자, 또 못가진 자, 소상공인 이런 쪽에 중점을 두고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부탁드린다"

어떤 시도지사든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돕겠다며, 소속 정당이 다르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어떤 시·도지사든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분을 염심이 도울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래도 협조가 덜 될 것이다"  각종 비리 근절을 위해 각별히 힘써달라는 주문도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선4기 기초단체장의 30%가 비리와 연관돼 중도하차했다며, 특히 토착, 권력, 교육 3대 비리 근절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지방재정 부실화 문제와 관련해선 지방공기업은 감시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방공기업의 철저한 경영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대통령은 남북문제는 큰 틀에서 생각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소극적인 지원으로는 북한이 영원히 남의 도움없이 살 수 없는 나라가 되는만큼, 북한이 세계와 더불어 갈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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