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서민전용대출 '햇살론' 출시…문의 쇄도
등록일 : 2010.07.27
미니플레이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운 저신용 서민들에게 10%대 초반의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햇살론'이 출시됐습니다.

농협과 수협, 새마을금고 등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충무로의 한 저축은행입니다.

창업자금부터 생계비 대출까지, 이른 시간부터 햇살론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김대헌/ 신민저축은행 여신팀장

"영업 개시하고, 오전 내내 전화 받느라 바빴습니다. 창업자금은 최고 5천만 원, 사업운용자금 2천만 원, 긴급생활자금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햇살론은 10%대 초반의 이자로 최고 5천만원까지 빌려주는 서민전용 대출상품입니다.

신용등급이 6~10등급이거나 연소득 2천만원 이하, 둘 중 하나만 충족하면 대출이 가능하고, 무등록·무점포 자영업자도 포함됩니다.

자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 근로자는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무등록·무점포 자영업자는 인근의 고정사업주나 통·반장에게 사업사실 확인서를 받아서 제출하면 됩니다.

권혁세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지금 현재 제도권 대부업체 이용하는 분들이 160만 명 가까이 되고, 10년 동안 서민의 이자부담 경감효과가 약 6조원 정도 될 것으로 저희들이 추정하고 있습니다."

햇살론은 전국의 농협과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며, 산림조합은 다음달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