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채용 '다소 맑음'
등록일 :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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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 하반기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건설과 금융 업종의 채용규모가 증가하는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하반기 일자리 기상도'를 보면, 채용계획을 확정한 308개사가 하반기에 13만475명을 신규채용 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상기업들의 지난해 하반기 채용규모보다 4.1% 증가한 것이며, 올해 상반기 채용규모에 비해선 33.6%가 늘어난 수칩니다.
하지만 500대 기업 중 26%는 단 한 명도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혀, 고용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 금융, 유통물류 등에서 작년보다 일자리가 늘어나는 반면, 전기, 전자, 식음료, 제약업종은 작년보다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올 하반기 채용규모로만 보면 전기, 전자업종이 3,9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수출증대와 신차 출시에 힘입어, 자동차 업종의 신규채용이 68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42%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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