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나 직장을 구하는 사람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죠.
그런데 자기계발에 힘쓰는 목적은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서울의 한 스마트폰 게임개발회사.
이곳의 직원들은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아침시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표현에서부터 직무에 관련된 전문 용어까지, 자유롭게 얘기하고 토론하며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 의뢰해 직장인 90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재직자 대부분은 영어회화나 컴퓨터 능력처럼, 실제 직무에 필요한 능력을 중심으로 자기계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기계발을 하려는 이유로는 '자기만족'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고, '승진'과 '이직'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에 구직자들은 당장의 취업을 위해 자기 계발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구직자 25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자기 계발을 위해 영어회화나 토익·토플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해, 자기계발을 일자리를 찾거나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재직자와 구직자 모두 직업능력개발의 필요성은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선진국처럼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훈련기관을 늘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298회) 클립영상
- 美, 대북 금융제재 3단계로 진행 1:52
- 고강도 대잠수함 훈련 '실전 방불' 1:33
- 대기업 하반기 채용 '다소 맑음' 1:46
- 사기성 건강식품 '떴다방' 적발 1:57
- 대·중소 동반발전, 경제정책 전면 포진 2:18
- 정 총리 "대·중소기업 상생 제도보완이 우선" 2:11
- 친서민·중소기업, 'MB노믹스' 핵심가치 2:56
- 전통시장 카드 수수료 인하 확대 1:56
- 중소기업 FTA 활용 종합대책 추진 2:04
- 인니, 찌아찌아족 한글 도입 공식 승인 2:11
- 2학기부터 '교사 안식년제' 시범도입 2:06
- 성·학습·진로 등 청소년 고민상담 강화 1:56
- 지역 인력양성 52개 과제 66억 지원 2:17
- 너도나도 자기계발, 목적은 제각각 2:17
- 청소년 등 625명 평화통일대행진 돌입 2:22
- 6·25전쟁 60주년 '평화·통일 사진전' 개최 0:33
- 국민연금기금 사상 최초 300조원 돌파 0:23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2
- 부처님의 보배로운 말씀을 모은 책 [한국의 유물] 2:00
- 지방 공기업 경영개선 착수 [정책진단] 23:27
- 독서치료사를 꿈꾸는 장애여성들의 열정 [KTV 열린세상] 2:46
- 이야기가 있는 숲, 국립수목원 [정책, 현장을 가다] 18:06
- 유아 대상 문화예술 교육 지원 4:49
- 오늘의 정책(전체) 29:37
- 중소기업 대책 다음달 초 발표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