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상흑자 역대 3위, 7월도 파란불
등록일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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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상수지가 역대 3번째로 많은 50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경상 흑자는 이번달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경상수지가 사상 3번째로 많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역대 3번째로 많은 50억4천만 달러로, 5개월 연속 흑자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상품수지의 경우, 사상 두번째로 늘어난 수출액이 수입액 증가분을 넘어서면서 흑자폭을 확대시켰습니다.
다만 서비스 수지는 천안함 사태 등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성이 부각된 데다 원화 환율이 급등하면서, 특허권 사용료와 같은 기타서비스 지급이 늘어나 적자 규모를 키웠습니다.
하지만 한달 전 120억4천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한 자본수지가 해외차입 등에 힘입어 지난달 9억4천만 달러로 축소되는 등, 상반기 자본수지는 13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한은은 이번달에 방학과 휴가 등을 이용한 해외여행이 증가해 여행수지 적자가 커지겠지만, 지속적인 수출 호조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로 지난달 수준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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