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분노조절법과 성폭력 예방법 등 청소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전국에서 무료로 실시합니다.
평소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 볼 여유조차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청소년지원센터.
위기청소년을 위한 일시 쉼터 운영과 학업·진로, 개인상담을 13년째 실시해온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입니다.
연간 이용 청소년 수만 10만 명.
이미 지역 거점 상담센터로 자리 잡은 이 청소년지원센터는 여름방학 상담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자신감·사회성 향상과 인터넷 중독 해소 등 학기중에 별도의 시간을 갖기 어려운 청소년 집단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배희분 / 안양시 청소년지원센터 소장
"놀이치료나 미술치료, 인형극 등을 이용한 심리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특별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고요, 상담이란 것이 특정 질병이나 부류의 사람들만 받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언제나 마음속 깊은 상처를 해소하고 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여름방학기간동안 여성가족부는 전국 79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모두 360여개에 이르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취약계층 청소년에겐 무료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주로 분노조절과 성폭력 예방 등 청소년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들과 학습클리닉, 진로·직업탐색 등 학업진로 분야, 그리고 대인관계 기술과 감성개발 등 자신의 품성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지역마다 특성화된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아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해당 지역 청소년상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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