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고강도 중소기업 대책의 밑그림이 마련된 셈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주 기자!
네. 지식경제부에 나와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실물경제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와 합동으로, 지난 7월부터 중소기업 체감경기와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들은 올해 매출액과 가동률 측면에서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에 비해 회복속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하도급 거래 문제입니다.
특히 공급망 하단에 있는 2차 이하 협력업체에 있거나 범용기술 기업일수록, 납품단가 압력이나 구두발주 등의 문제를 많이 제기했습니다.
인력 수급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뿌리산업, 특히 주조와 금형, 용접 등 이른바 3D업종 기업들은, 기능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보증비율 축소 등 대출심사가 강화돼, 자금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결과는 6개 광역경제권별 11개 산업단지 등 모두 56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인데요.
정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강도 중소기업 대책을 확정해 이르면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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