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결과 지난 1년간 15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층의 인구가 6만9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55세에서 79세사이의 고령층은 37만명 늘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 고령층 부가조사결과 5월 현재 55세에서 79세 사이의 고령층 인구는 948만 천 명.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37만명이나 증가했습니다.
반면, 15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층 인구는 972만명으로 지난해보다 같은달 보다 6만 9천 여명 줄어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같은 기간 고용률을 보면 청년층의 고용률은 41.4%로 전년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이는 인구 감소세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취업자는 오히려 전년 대비 0.4%포인트 감소한 1만 5천명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취업난의 여파로 대학을 다니다 휴학하는 학생이 늘고 있으며 대졸 청년층의 39.7%가 대학 재학 중 휴학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전년대비 0.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고령층의 고용률은 50.4%로 전년의 48.7%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는 32만 3천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고령층의 539만 7천명이 앞으로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5%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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