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이식된 단양쑥부쟁이 생육상태 양호
등록일 : 2010.07.30
미니플레이

지난 5월 한강살리기 사업구간의 단양쑥부쟁이를 대체 서식지에 이식한다는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3개월이 지난 지금, 단양쑥부쟁이는 잘 자라고 있는지 현장을 가봤습니다.

경기도 여주군 강천섬, 정부가 단양쑥부쟁이의 대체 서식지로 정한 곳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단양쑥부쟁이가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지난 5월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시들시들한 모습이 혹여 이식에 실패하는 듯했지만, 어느새 줄기와 잎사귀가 무성해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30cm 이상 길게 자라서, 생육상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철규 / 한국수자원공사 강천보건설단 대리

“이식 초기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활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나 2~3개월 지나 강한 빛이 쪼이면서 잘 자라고 있다.”

이곳 강천섬 대체 서식지의 단양쑥부쟁이는 모두 3만 8천개체.

대체 서식지 2군데서 각각 다른 곳에서 채취된 단양쑥부쟁이를 서식지별로 따로 나눠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사업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곳의 단양쑥부쟁이는, 서식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박성순 한강살리기 6공구 사업단장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모니터링 하는등 단양쑥부쟁이의 이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황학산 수목원 등 5개 복원?증식 전문기관에서 단양쑥부쟁이의 개체 증식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