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더 같이 일하고 싶은데, 매우 안타깝다"
등록일 :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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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정운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데 대해 좀 더 같이 일하고 싶어 여러 번 만류했지만 국민과 나라를 위한 충정에서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이를 매우 안타깝게 여긴다고 말해 사실상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정 총리의 사의표명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이 같이 말했으며 정 총리가 경제와 교육분야는 물론 우리사회 그늘진 곳과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많은 기여를 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 총리는 총리 취임이후 어떤 정치적 고려나 개인적 이해관계를 넘어 국가미래와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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