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거래제 지자체·공공기관 참여 활발
등록일 :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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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시행되고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의 참여 속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본격 시행에 파란불이 켜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부는 오는 2013년 탄소배출권거래제 본격 시행에 앞서, 올해부터 서울과 부산, 경기 등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감축의무 대상자에게 할당된 탄소배출량이 남을 경우 이를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제도로, 1분기 사업 진행 결과 494개 공공기관이 1천543회에 걸쳐, 모두 7천655 CO2톤의 배출권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참여 기관의 83.4%, 지자체의 66.6%가 시범사업이 도움이 됐다고 밝혀, 2013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배출권거래제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으로 온실가스감축에 대한 범국가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국제사회에 약속한 의무 감축량 달성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자체와 사업장에 탄소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2012년까지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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