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가 국정공백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에게도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평소와 다름 없이 최소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국정 챙기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때가 되면 사람은 바뀌는 것이지만 '더 큰 대한민국', '더 좋은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후임 총리가 결정될 때까지 국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소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장관들도 하루를 그 자리에 있더라도 정성을 다해 국민을 섬기고 국정을 세심하게 챙겨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국가 백년대계인 교육 분야에 교육자 출신 총리로서 보다 큰 역할을 하고자 했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부분이 많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남은 교육 과제를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오는 2012년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금지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전문관리인을 두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 총리는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는 2006년 런던의정서 가입과 함께 국제사회와 한 약속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이번 중간 평가 결과 나타난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련 부처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포커스(2008~2010년 제작) (439회) 클립영상
- 전기요금 3.5% 등 공공요금 인상 1:24
- 산업생산 증가…中企 체감경기는 부진 1:55
- 대·중소간 불공정 하도급거래 퇴출 1:51
- 고용창출·상생기업, 세무조사 제외 0:32
- 우리금융 내년 상반기까지 민영화 0:24
- 이 대통령 "마지막 까지 열심히 일할 것" 0:52
- 아인혼 대북제재조정관 다음달 1일 방한 0:27
- 정 총리 "세심한 국정. 교육개혁 노력" 당부 1:59
- "2011년부터 지류 개발 별도 자금지원" 2:09
- 유인촌 장관, 경남 지역 찾아 4대강 공사 현장 2:43
- 하천·계곡 물놀이 금지구역서 수영하면 과태료 0:24
- 비만식품 신호등 표시제 내년부터 시행 1:40
- 원하는 교육 받아 취업문턱 넘는다 2:06
- 베트남 부모와 화상상봉 "엄마 걱정 마세요" 2:16
- 2010년 대한민국 직장인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