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 학자금 신청이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는데요.
이번 학기엔 금리를 0.5%p 낮춘 데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 김현철 씨는 여름방학인데도 매일같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를 위한 개인공부는 물론 교내 우체국에서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거기에 틈틈이 인근 초등학교에서 멘토링 활동까지 하루하루가 바쁘지만 보람도 큽니다.
2학기 등록금은 1학기처럼 일반 학자금 대출보다 부담이 적은 든든 학자금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한일교류 전문가를 꿈꾸며 복수전공까지 하느라 방학이 더 바쁜 최은아씨.
부모님 도움 없이 스스로 등록금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든든 학자금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자 부담이 없어 이번 학기에도 신청할 예정이지만 지난번 신청기간이 다소 길었던 게 아쉬웠다고 말합니다.
학창시절 빌린 학자금을 취업 후에 갚는 든든 학자금이 2학기 대출을 앞두고 신청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그간 열흘 넘게 소요됐던 소득 분위 파악 기간이 전용망을 통해 단 이틀로 크게 줄었고, 인터넷으로도 대출 신청 학생의 주민등록 전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류 제출 때문에 관계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한 겁니다.
특히 지난해까지 7%대를 육박하던 대출금리도 5%대 초반으로 내렸습니다.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이 시작된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대출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9일까지로, 자격 심사를 거쳐 다음날까지 대출이 완료되며, 대출 관련 문의는 웹 사이트와 전화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라인 10 (100회) 클립영상
- 대·중소간 불공정 하도급거래 퇴출 1:50
- 산업생산 증가…中企 체감경기는 부진 1:55
- 고용창출·상생기업, 세무조사 제외 0:29
- 전기요금 3.5% 등 공공요금 인상 1:56
- 이 대통령, '도덕성·젊은 사고·소통' 강조 1:42
- 이 대통령, 주말부터 여름휴가…개각 구상 0:17
- 정 총리 "세심한 국정·교육개혁 노력" 당부 1:58
- 사교육비 12년만에 최대 하락 2:17
- 금리 5.2% 든든 학자금, 신청절차 편해졌다 3:03
- 유인촌 장관 "4대강을 문화가 흐르는 강으로.." 2:43
- "2011년부터 지류 개발 별도 자금지원" 2:10
- 유인촌 장관, 故 백남봉 빈소 조문 0:20
- 서울G20서 '구체적 이행계획 도출' 총력 1:48
- 우리 곡물 활용한 G20 홍보 '눈길'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