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상승 없어 '1번' 글씨 안지워져"
등록일 : 2010.08.03
미니플레이
천안함 피격사건의 어뢰 잔여물 수거 당시 매직으로 쓰여진 1번에 대한 논란 기억하실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뢰가 폭발할 때 왜 잉크가 타지 않았는가? 궁금해 했는데요.
타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과학적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을 침몰 시킨 북한 어뢰의 증거물로 제시한 추진체.
하지만 파란색 유성매직으로 ‘1번’이라고 쓰여 있는 추진체는 논란의 대상이었습니다.
어뢰가 폭발하는 고온의 상태에서 어떻게 잉크가 타지 않을 수 있는가가 쟁점이었습니다.
추진체의 온도가 상승하지 않아 잉크가 그대로 보존이 가능하다는 과학적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송태호 카이스트 교수는 어뢰 추진체에 쓰여진 1번 글씨의 온도는 폭발 당시 0.1도도 상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뢰가 터지더라도 버블이 팽창하면서 순식간에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폭발 후 0.05초 뒤에는 페인트에 열손상을 일으킬 수도 없는 130도 0.1초가 지나면 28도까지 내려간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충격파에 직접 노출되는 디스크의 전면도 5.5도 이상의 온도상승이 어렵고 1번 끌씨가 쓰여진 후면은 열전도가 잘 안돼 온도가 0.1도도 올라가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493회) 클립영상
- 아인혼 "조만간 북한 블랙리스트 발표" 2:09
- "온도 상승 없어 '1번' 글씨 안지워져" 1:42
- "어뢰 추진체 '1번 글씨' 온도 상승 안해" 4:07
- 2012학년도 대입전형, 수시모집 선발 확대 1:51
- 교과부, 자율고 취소 시정 조치 2:02
- 곽노현 교육감 "서울은 자율고 지정 취소하지 않는다" 0:26
- 중소기업 생산 증가, 대기업의 절반 1:35
- 물가 6개월째 2%대…생선·채소는 급등 1:33
- 아파트 분양 급감, 미분양은 소폭 감소 1:45
- 새만금 방조제, '세계 최장' 기네스 등재 2:06
- 하반기부터 여성 ROTC 후보생 선발 1:36
- '저공해 관용차' 교체, 중앙·지방 큰 차이 2:02
- 노숙인 결핵 유병률 일반인의 23배 2:01
- "미국 여행 때 현금 신고 유의하세요" 1:21
- 상반기 금융 민원, 5년만에 감소세 1:41
- 경복궁, 광복절 제한적 특별 개방 2:13
- 오늘의 경제동향 3:07
- 엄마표 알뜰 한글 학습법 [장바구니 경제학] 15:43
- 클릭! 일자리 2:47
- 방학중 저소득층 아동안전 '이상무' [정책&이슈] 15:06
- 물고기를 닮은 용 장식 병 [한국의 유물] 3:39
- 세계 태권도 꿈나무를 만나다 [문화광장] 22:51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11
- 오늘의 정책(전체) 18:33
- 타임오프 시행 한 달…빠르게 정착 0:27
- 정 총리 "행정부 끊임없는 변화 필요"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