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 정운찬 국무총리는, 집권 후반기를 맞아, 약속한 국책과제들의 내실있는 추진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방행정은 법과 제도적 원칙의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과 관련해, 정책의 내실있는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약속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수행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요 국책 과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교육자치와 지방자치는 법과 제도적 원칙의 틀 안에서 지역적 특성에 맞는 행정을 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교과부나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자치단체장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합리적인 지방행정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보완과 함께 지자체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공무원 개개인은 열심히 일하지만 정부 조직이 100% 스마트하게 일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의문이라면서, 행정 각 부가 급변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국가경쟁력강화특위나 미래기획위원회는 물론 각 분야 국책연구소의 역할을 강화해서 이들과 행정 각부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매우 긴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이번 정부 남은 2년 반 동안 미래지향적이며 스마트한 행정체계를 구축해서 다음 정부에 넘겨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국무회의에선, 지하든 지상이든 창문이 없는 다중이용업소는 면적에 관계없이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하는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 등, 법률안 8건과 대통령령안 11건, 일반안건 2건을 의결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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