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테러 대비 훈련 실시
등록일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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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에선 인질테러 진압훈련이 실시됐습니다.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혹시 발생할 지모를 테러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서울 잠실 선착장.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국빈들이 탄 유람선이 테러범에게 납치됩니다.
경찰특공대를 태운 헬기가 신속하게 투입되고, 동시에 순찰정과 고속정이 유람선을 에워쌉니다.
특공대원들은 배에 올라 빠르게 테러범을 진압하고 인질들을 구해냅니다.
테러범이 설치한 폭발물로 불길이 치솟자, 긴급 출동한 소방정은 작전 개시 1분만에 화재를 진압합니다.
공포에 떨다 한강으로 뛰어든 승객들도 무사히 구조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됩니다.
이번 훈련은 경찰 특공대와 한강경찰대, 항공대 요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테러범 진압과 인명 구조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줬습니다.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종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겁니다.
경찰청은 예측불가능한 테러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연합 상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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