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서 달리는 자기부상열차가 철도나 지하철같은 도시형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2012년까지 인천공항 선로건설이 마무리되면, 이듬해인 2013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갑니다.
바퀴 대신 전자석의 힘으로 공중에 떠서 달리는 자기부상열차.
소음이나 진동이 없어 조용하고 분진가루 등이 발생하지 않아 대표적인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시험운행 차량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부터 2012년까지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 자기부상열차의 시범노선을 만드는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홍순만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철도, 지하철 대신할 차세대 교통수단 될 것"
총 사업비 3천500억원을 들여, 인천공항 교통센터에서 용유 무의 관광단지까지 6.1km에 달하는 구간에, 정거장 6개와 차량기지 등이 만들어집니다.
초기 건설비는 km당 400에서 500억원 수준으로 경전철과 비슷하지만, 마모되는 부품이 없고 유지보수비나 인건비 등이 들지않아 훨씬 경제적이라는 설명입니다.
김영국/ 한국도시철도시설공단 KR연구원장
“건설비 경전철과 비슷하나 마모되는 부품등 없어 운영비 40~50% 절감할 수 있다.”
순수 우리기술로 제작된 뒤 부품과 장치 등 관련분야로의 해외진출이 이뤄질 경우, 3조원대의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됩니다.
이미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지난 2005년부터 나고야 지역에서 시속 100KM 급 자기부상열차를 운행중인 상태, 2013년 운행이 시작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용 운행하는 나라가 됩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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