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을 반대하며 이포보 공사현장을 점거한 환경단체가 주변 공원에 음식물 쓰레기를 불법 매립하다가 적발됐습니다.
황당한 사건에 주민들은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입니다.
생태환경을 파괴한다며 4대강 사업 반대를 외치던 환경단체가 쓰레기를 불법매립해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여주군은 농성중인 환경단체가 쓰레기를 불법 매립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환경단체가 현장상황실로 사용하고 있는 공원 주변 8곳에서 다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견됐고 그 악취는 코를 찌를 정도였습니다.
주민들은 환경단체의 이런 이중적인 태도에 어이 없다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주민들은 입을 모아 환경단체가 하루빨리 농성을 철회하고 마을을 떠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
“200~300명 정도 몰려와서 반대하고 그래요.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 지역에서는 없어요. 전부 다 찬성을 하고 외지에서 온 사람들만 반대를 해요.”
이상준 /현지주민
“공원에 가면 잔디를 밟아서 다 죽여놨어요. 그게 무슨 환경을 지키는 건지. 현장에 와서 난리치고 그러니 동네주민들이 왜 왔냐 가라고 같이 목소리를 높이죠. 나는 그 사람들이 말하는 환경이라는 것이 먼지 모르겠어요.”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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