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서해에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 실시
등록일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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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한국군 단독의 첫 해상기동훈련이 서해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오는 9일까지 닷새간 계속되는 이번 훈련은 육, 해, 공군과 해병대 병력 4천500여명을 비롯해 함정 29척, 항공기 5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훈련 첫날인 오늘은 태안반도 격렬비열도 북방과 남방해상에서 전술기동훈련과 대잠수함 추적 훈련 등이 진행되며 북방한계선에 인접한 서해 5도 지역에서는 K-9 자주포 사격훈련이 실시됩니다.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이 북한군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방어차원의 훈련이고 서해상에서 대북 억지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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