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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과 내수 호조를 바탕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하반기엔, 이같은 회복세를 체감경기 개선으로 연결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과 관련해, 우리 경제가 수출과 내수 호조로 민간 부문의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외여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경기회복의 성과가 체감경기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의 과제를 하반기에 역점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의 경제상황에 대한 이 같은 분석은 지난달 발표한 내용과 비슷하지만, 이번달에는 특히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여건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 KDI도 우리 경제의 수출과 내수가 모두 견실한 확장국면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외 여건에 대해서도, 일부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개도국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회복 기조를 지속하는 모습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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