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이 비슷한 제품이라면 자연히 디자인이 좋은 것을 선택하게 되죠.
정부가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을 지원해, 수출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울산의 A업체는 기존의 이동형 소방장치에 전조등을 장착하고, 전동식 동력을 달았습니다.
디자인을 바꾸자마자 말레이시아, 베트남과 15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의 B업체도 비밀 잠금장치에 3중 안정장치를 부착하는 아이디어로, 중국과 6억원대 계약을 맺었습니다.
두 업체 모두, 수출 중소기업을 연매출 500만달러 이상으로 키우는 '500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에 예산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품질과 기술에 더해,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올 하반기에는 디자인 트랜드 교육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500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은 올해 모두 9억8천만원, 한 업체당 4천5백만원씩 지원받게 됩니다.
중기청은 '500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이 첫 해인 지난해 100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00곳, 내년 350곳, 2012년에는 500곳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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