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해상기동훈련 오늘 종료
등록일 :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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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지난 5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실시된 육·해·공군, 해병대 합동 해상기동훈련이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종료됩니다.
오늘 훈련은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이 서해로 은밀히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를 탐색하고 추적하는 훈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훈련이 어느 때보다 고강도로 실시돼 훈련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그러나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진행될 추가 훈련에서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서해 해상훈련에는 해군과 공군, 육군, 해병대, 해경의 전력과 병력이 합동으로 참가했으며 잠수함 3척을 포함한 함정 29척, 항공기 50여대, 병력 4천500명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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