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하반기 수출 전망 '대체로 맑음'
등록일 :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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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의 80% 이상이, 올해 하반기 수출여건에 대해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하반기 수출 여건은 상반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 호전되거나 보통일 것으로 전망했고, 일부만이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일본대상 수출 기업들의 기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미국과 러시아, 중동 대상 중소기업들도 수출 호전을 전망했습니다.
업체들 대부분은 글로벌 수요증가에 영향을 받아 수출호전을 기대했는데, 경영성과와 기업 스스로의 품질경쟁력 향상도 수출 증가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중소기업이라도 규모가 큰 곳일수록 글로벌화에 대비한 전략 보유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응답한 반면, 영세한 기업일수록 하반기 수출전망도 어둡고 기업 미래 전략도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업체는 수도권과 지방에 고루 분포한 종업원 50인 미만 100인 이상 제조업체들로, 절반 가까이가 전자, 전기와 자동차, 선박 등의 기계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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