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교육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막상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죠.
정부가 실질적인 창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의 지적 재산을 학교 현장에 전수하는 이른바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미래형 에너지 자원인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팽창 실험이 한창입니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동해와 해저 자원을 주제로 지구과학 이론을 체험하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과학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연구소의 지적 재산을 나누는, 이른바 '교육 기부' 활동입니다.
조현준 / 지질자원연구원 교육학 박사
"우리 연구원의 지질과학자들이 직접 창의체험활동 지도를 위한 교재와 다양한 실습을 위한 키트를 개발, 보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구과학분야가 얼마나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학문 분야인지 깨닫게 됐고 학생 진로지도와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어서 매우 높은 만족을 나타냈으며..."
교육 기부는 기업이나 정부 출연 기관이 경험한 지적 재산을 초중고 학생, 교사들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연수와 교육, 직업 체험을 통해 이뤄집니다.
이런 교육기부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상공회의소 등이 모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민관학이 힘을 합쳐 창의 인성 교육과 체험 교육을 강화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교육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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