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강 사업을 정치적인 입장이 아닌 실무 차원에서 지자체와 논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자체와의 4대강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충청 남북도 등 최근 자치단체들의 4대강 관련 입장 표명과 관련해 보 건설 등 근본적인 문제를 지자체가 이야기 할 사항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종환 장관은 기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지자체 사업이 아니라 지자체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만들어진 국책사업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장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물량의 30% 가량을 지자체에 위탁한 것이라면서 해당 지자체가 희망사항을 이야기 할 순 있지만 사업 추진과 관련된 근본적인 언급은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충청 남북도의 회신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남도의 입장표명과 관련해선 조만간 4대강추진본부장과의 만남을 통해 가닥히 잡힐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정장관은 다른 지자체와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또 남은 임기 동안 소통에 주력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일각의 오해를 푸는데 주력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그동안 반대단체와는 토론회 등을 통해 많은 만남을 가져왔지만 앞으로는 현장에서 상황을 설명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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