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식이 확 달라졌습니다.
작은 글씨와 어려운 용어 때문에 다소 불편했던 민원 서식이 쓰기도 쉽고 보기에도 좋게 개선된 것인데요.
당장 오늘부터 일선 기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들어온 민원 10건 가운데 6건은 사용량이 많은 주요 민원서식을 편리하게 바꿔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서식에 표기된 용어가 어려운데다 글씨는 작고 기재 공간도 좁아 그만큼 불편함이 컸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전입신고서 등 주요 민원서식 40종 가운데 24종의 서식을 바꿨습니다.
표기 용어를 쉽게 풀고 기재 공간을 충분히 마련해 불편함을 해소한 것입니다.
새로운 민원 서식은 비슷한 항목을 따로 모아 표로 구분해 이해하기 쉽고, 기재 공간도 대폭 늘렸습니다.
또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던 표의 옆 선은 없앴고 유의사항 등은 뒷면에 배치해 지면을 깔끔하게 구성했습니다.
새로운 서식은 오늘부터 읍면동 등 일선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관에 따라 미리 인쇄해둔 종전 서식이 남아있을 때는 소진 후 배치하게 됩니다.
정부는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 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5개 민원서식을 영어와 일본어 등 5개 외국어와 한글로 병기하는 등 올해 말까지 1천여 종의 서식을 추가로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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