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벌초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마다 추석을 앞둔 이 시기에 벌에 쏘여 병원진료를 받는 환자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벌쏘임 사고 예방과 대처법을 정리해봤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의 벌쏘임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추석을 한달여 앞둔 기간동안 벌쏘임 사고가 집중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도 9월 추석을 한달 여 앞둔 상황에서 벌초 작업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벌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먼저 흰색이나 노란색 등의 밝은 옷은 벌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검정이나 회색 등 어두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성묘 후 남은 과일이나 막걸리를 방치할 경우 단 것을 좋아하는 벌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벌의 습격을 받을 경우 소리를 지르거나 동작을 크게 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김영성 /중랑소방서 소방장
“보통 벌떼를 만나게 되면 놀라서 소리를 지르거나 팔을 휘두르는 등 동작이 커지게 되는데 이 경우 벌을 자극해 공격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몸을 낮추거나 엎드려 벌이 지나가길 기다려야 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상처부위를 흐르는 물에 씻고 독이 퍼지는 것을 늦추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김학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원
“말벌은 일반벌에 비해 독의 양이 130배까지 많습니다. 따라서 쏘일 경우 수분내에 쇼크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응급 이동 중에도 환자를 편안히 누이고 호흡이 원활하도록 기도를 확장해 사망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전국 소방서를 중심으로 성묘철 벌집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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