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수사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해온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출범 55년 만에 연구원으로 격상돼 새로운 도약에 나섰습니다.
장비와 인력까지 대폭 보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변화된 위상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지난 1955년 설립돼 2004년 동남아 지진해일 사망자 최초 신원확인에서부터 2006년 서래마을 프랑스부부의 영아유기 사건에 이르기까지.
국내 과학수사의 진가를 세계에 과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합니다.
기관장의 직무등급도 현재 고위공무원단 나급에서 가급으로 격상됐습니다.
날로 지능화 되고 있는 범죄에 대응하기위해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등 과학수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유전자 감정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을 유전자감식센터로 확대하고, 전담 전문인력도 13명 추가로 선발할 방침입니다.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증거였던 CCTV영상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관련 전문인력도 보강됩니다.
정부는 올해 생화학분석기와 비파괴검사장비를 배치하는데 이어, 질량분석기와 유전자 검출기, 필적 감정기 등 첨단 장비를 오는 2014년 까지 해마다 지속적으로 갖춰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본원와 남부분원을 내년부터 이듬해까지 서울과 양산으로 이전하고, 경북지역에 분원을 추가 신설하는 등 국제 기준에 맞는 과학수사역량 기반을 갖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한국판 CSI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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