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건설 중장비에 앞으론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주행이 잦은 덤프트럭과 레미콘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범 실시됩니다.
건설현장의 굴착기가 작업에 한창입니다.
한 편에서는 덤프트럭들이 줄지어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36만대로 전체 자동차 대수의 2% 수준이지만 이들이 뿜어내는 오염물질은 전체의 20%로 일반 자동차의 11배를 넘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수도권 지역 건설기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 장착하는 방안을 시범 추진합니다.
저감방안 평가결과 엔진정비보다 저감장치 부착이 효과가 가장 크다는 평가에 따른 겁니다.
지금 보고 계신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덤프트럭은 일산화탄소 배출을 기존의 0.5% 수준까지 낮췄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운행이 많은 덤프트럭과 레미콘 100대에 대해 우선시행할 방침입니다.
김석현 북부도로교통사업소 주무관
“대기를 지키는 일이라 좋긴 한데,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예산, 이 부분만 해결되면 적극 참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우선 의무 장착이 시행되는 100대에 90%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추후 확대 적용되는 건설기계에 대해서도 단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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