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뎬무로 인한 피해는 예년에 비해 적은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피해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복구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범람 가능성이 있는 하천 지역에 설치된 CCTV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기상청과 수자원공사 등 관련 부처에서도 태풍 경로를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규모가 작긴 하지만 직접 태풍 영향권에 든 것은 3년 만에 처음인 만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섭니다.
윤용선 / 소방방재청 재난상황실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모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11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태풍 뎬무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정부는 향후 피해복구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잠정적인 정보는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는 수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먼저 각 지자체에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그 데이터를 모아 총괄 집계하는데, 이 때 최소 열흘 가량이 걸립니다.
피해규모 조사 결과 예상보다 피해가 적었다면 피해 복구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피해가 커지면 정부가 나서 예산 등 복구 태세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이번 태풍이 가장 큰 피해를 안겼던 2002년 태풍 루사에 비해 크기가 작아 피해도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책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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