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장관 "北, 도발로 스스로 고립"
등록일 : 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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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한은 위협과 도발로 스스로를 더욱더 고립으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 한국국제정치학회와 DMZ미래연합 주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지금 북한은 변화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북핵 문제는 더 악화됐고, 북한은 천안함 사건이라는 미증유의 군사도발을 감행했으며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 장관은 "우리는 북한을 고립시키고 대결하기 위해 자세변화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진정한 공존·공영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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