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세수 감소
등록일 : 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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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전체 세수가 전년 대비 2% 가량 감소했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세수는 2008년보다 약 3조2천억 원 줄어든 154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부가가치세는 경기회복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 등으로 2008년 대비 3조 2천억 원 증가한 47조원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2009년 신고 법인의 0.1%에 해당하는 수입금액 5천억 원을 초과하는 법인이 전체 법인세 부담세액 가운데 58.4%인 20조4000억 원을 부담했습니다.
또 지난해 음식업 자영업자의 귀속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53조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대해 국세청은 신용카드 사용증가 등에 따라 신고 실적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다양한 국세통계가 담긴 '2010년 국세통계연보'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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