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평·서청원·이학수 등 2천493명 사면
등록일 :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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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광복 65주년을 맞아 2천493명을 특별사면·감형·복권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와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정부의 정치인, 공직자 등 선거사범이 2천37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경제인 등 일반 형사범이 91명, 외국인 등 불우한 처지의 수형자 27명이 각각 혜택을 받았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전직 국회의원, 공직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사범을 폭넓게 사면 대상에 포함해 국민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사회의 정치적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했다"며 사면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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