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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장 "4대강 사업 문화재 훼손 없다"
등록일 :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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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공사 과정에서 발굴된 문화재에 대해서 정부는 철저한 발굴 조사를 통해 중요 유적은 반드시 보호한다는 입장인데요.

이같은 정부의 보존 방침에도 불구하고 문화재 훼손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이건무 문화재청장이 직접 나서 문화재의 안전한 보호와 투명한 발굴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4대강 공사로 인한 3문화재 훼손은 없다."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최근 일각에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문화재가 훼손되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없는 터무니없는 낭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대강 공사현장의 문화재 발굴 현황과 문화재 보호를 위한 문화재청의 조치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또한 문화재청은 엄격한 절차를 통해 문화재를 발굴·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이 주장하고 있는 4대강 문화재 지표조사 재실시는 결코 있을 수 없다며 유네스코 등에 보내는 문화재 훼손 관련 투서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건무 /문화재청장

"지표조사가 빨리 이뤄졌다고 성실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다. 지표조사는 전문기관에 의해서 충실히 이 뤄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시민단체의 주장대로 다시 실시할 생각은 전혀없다."

문화재청은 현재 4대강 지표조사를 통해 225곳의 유물지역을 확인한 상태이고, 이중 20여개소에서 실제 유구나 유물이 발견됐습니다.

발굴조사에서 문화재가 확인된 지역은 향후 역사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 지역의 보 건설에 대해선 국토해양부와 긴밀히 협조해 우려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확인절차를 거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건무 /문화재청장

"상류 지역에 위치한 하회마을의 강변 모래톱에 보 건설로 인한 영 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세계유산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관계 전문가와  문화재위원들이 면밀하게 검토하여 결론을 도출하고, 관계 부처인 국토해양부와도 긴밀히 협의하여 일부에서 우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고고학자로서의 전문성과 윤리기준에 따라 문화재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에서 문화재를 철저하게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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