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신 것처럼 가계소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소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사교육비가 지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지난 2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7만7천4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 줄었습니다.
2003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교육지출은 23만 8천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으며, 정규 교육비 역시 1.8% 상승했습니다.
한편 2분기 이자비용은 작년보다 17.6% 증가한 7만 8천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이자비용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월평균 가계지출은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287만 1천800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소비지출은 명목 기준 월평균 221만원 1천원으로 6.8% 늘어났습니다.
항목별로는 가정용품과 가사서비스가 13.7%, 보건이 13%, 오락 문화 11.6% 등, 선택적 지출 품목을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김신호 통계청 복지통계과장
“외환위기로 재작년 4/4분기부터 작년 초반에 증가율이 상당히 낮았던 데에 따른 기대효과도 있지만 그것을 반영하더라도 경기상승 효과가 많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한편 세금과 이자 등 비소비지출은 66만 1천원으로, 작년보다 11.5% 증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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