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 2분기 가계소득이 사상최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저소득 서민계층의 소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 2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평균 소득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55만 2천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7.7% 증가해,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저소득 서민계층의 가계소득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신호 /통계청 복지통계과장
"1,2분기 소득이 많이 늘은 것은 경기가 나아지는 것도 영향도 미치고 정부에서 희망근로 프로젝트나 공공사업을 시행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1분위의 경우 소비지출 증가가 소득 증가율보다 낮아, 적자율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그 결과 상위 20%소득을 하위 20% 소득으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4.94로,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실질 소득도 307만원으로 4.9%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확대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고용과 가계소득이 경기 후행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3분기 이후에도 가계소득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경기회복의 효과가 서민 체감경기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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