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통신비로 얼마나 쓰십니까.
2분기 가구당 통신서비스 지출이 14만원을 넘어서면서, 가계소비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신서비스비 지출이 꾸준히 늘면서, 가계소비에서 통신비의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전국 가구당 통신서비스 지출은 14만원2천원으로 전체 가계 소비에서 7.3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련 통계를 조사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통신서비스비가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분기 기준으로 지난 2006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1분기 5.6%, 2분기 6.3% 등으로,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통신서비스 지출이 감소한 기저효과의 영향도 있지만, 지난해 말 아이폰의 국내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 가입이 빠르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신길수 SK텔레콤 직원
“스마트폰의 경우 하루에 많은 경우 80대도 나갈만큼 인기가 좋다. 편리하고 사용하기 쉬워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스마트폰의 경우 고가의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대신에, 대부분 월 4만5천원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통신비 지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초당 요금제 도입과 결합상품 할인 등 통신요금 인하정책의 효과가, 보다 큰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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