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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장학생 600명 "영어로 한국과 소통"
등록일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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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영어봉사장학생 초청사업 일명 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 학기에는 재외교포와 외국인 대학생 6백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이 오늘부터 영어소외계층 아이들과 영어캠프를 갖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1살때 캐나다로 입양된 안나씨.

그녀는 한국의 농산어촌에서 영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학교를 마치자마자 한국을 찾았습니다.

안나씨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자신을 낳아 준 부모의 나라를 이해하고, 가능하면 자신의 친부모도 찾아 볼 계획입니다.

금여 안나 브로? / 캐나다 몬트리올

"4년전에 찾아 왔었는데 그땐 못찾는다고 해서 속상했었는데, 갑자기 아마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회가 찾아와서 행복해요."

정부 초청 영어봉사장학생 일명 토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6백명.

대부분 재외교포나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대학생들인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교육연수를 받고 있는 이들이 영어소외계층 아이들을 초청해 영어캠프 가졌습니다.

외국인 학생들과 짝을 맞춰 2박3일을 보내게 될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공연도 보고 뛰어놀며 영어에 좀 더 가깝게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

김수인 /수원시 세류초교 6학년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지금은 너무 재밌어요. 오길 잘 한거 같아요."

토크 장학생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이처럼 아이들과 영어로 호흡하며,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채득해 가게 됩니다.

정동수 /국립국제교류원 홍보팀장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아이들이 방과 후 학교에서 게임을 하며 실제 영어를 배웁니다."

이들은 오는 9월 새학기가 시작되면,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영어강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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